현생에서 많은 일에 치여 지친 주인공 하루가 포켓몬 리조트에서 컨시어저로써 새롭게 시작한다는 내용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지만 일정 기간동안 유튜브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봤습니다.

보면서 많이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안그래도 요즘 울적한 감정이 잦았는데, 보고서 기분 좋았고 행복한 감정도 느꼈습니다. 감동 받아서 울기도 했어요.

작중에 포켓몬들이 전부 다 귀엽습니다. 포켓몬들 보는 맛에 보는 애니인 느낌이 커요. 특히나 물포켓몬들이 진짜 귀여웠습니다. 물짱이, 우파, 고라파덕!
울음소리도 애니와는 다르게 게임으로 고증해줘서 좋았습니다.

포켓몬을 즐기는 요소 중 게임은 배틀에 치중되어 있지만, 그러한 세계 속에서 이러한 일상과 포켓몬들과의 교류가 있다 라는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습니다. 나도 포켓몬 세계로 가고싶다...!

너무 좋은 애니메이션인데 4화밖에 안된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라고 생각했는데 시즌 2가 나온다네요. 넷플릭스 구독은 현재 안되어있지만 기회가 생긴다면 꼭 보고싶습니다.